20년 넘게 제로웨이스트 실천해온 연예인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쓰레기_OUT

생활 속 사소한 습관을 바꿔 ‘제로 웨이스트’, ‘레스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작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착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박진희

꽤 오래전부터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온 배우 박진희는 친환경 ‘설거지 바’를 들고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환경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생활습관!!! 지구의 온도가 2도 올라가면 우리가 그 어떤 노력을 해도 소용없을 수 있대요. 지금은 1.5도 정도 올랐다고 하네요…ㅠㅠ 지금, 당장, 무언가, 시작할 때 입니다!!!

(박진희 인스타그램)

박진희는 제로 웨이스트·환경 관련 팟캐스트 프로그램 ‘박진희의 공존일기: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 환경 이야기’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년 넘게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온 박진희의 유용한 꿀팁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박진희는 자녀들과 함께 직접 쓰레기를 줍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이 바다에서 주워야 하는건 조개 껍데기여야 하는데…1시간 아니고 5분 주운거임. 5분 #진짜더이상이러지말자 #바다쓰레기 #오분만에 #해양쓰레기 #아이들 #바다 #플로깅 #지구 #희망이없다…오늘은 (박진희 인스타그램)

사진 속 박진희와 박진희의 딸이 함께 주운 엄청난 쓰레기 양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훈

김지훈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나는 올 한해에만 일회용컵 사용을 100개 정도는 줄인 것 같아.. 물론 나 혼자 100개 줄였다고 당장 환경오염이 줄어드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소비자 개개인의 인식이 가장 중요할 거라 생각해..!

내가 지금 당장 일회용품 소비를 한두개 줄인다고 지구가 곧바로 깨끗해 지는 건 아니겠지만, 우리 같은 소비자가 점점 더 많아지게 되면 대량으로 생산되는 일회용품이나 과대포장 따위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을것 같지 않아?!

어때?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작은 노력들 중에 일단 , 텀블러를 사용해 보자구! (김지훈 인스타그램)

#소연

티아라 출신 소연도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했다.

혼자서 #제로웨이스트 가 목표이나 아직은 #로우웨이스트 로 소심하게 보탬하는 중이라 화분도 지난번 산 #코코넛화분 으로 준비 했다. 저 때는 몰랐다. 내 #호박 의 운명을… (소연 인스타그램)

소연은 직접 화분을 심으며 친환경 활동을 위해 열정을 뿜어냈다.

#류준열

그린피스 홍보대사인 배우 류준열 역시 제로 웨이스트 전도사다. 그는 일상 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마트에 생선을 사러 가면서 다회용기를 가져간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 보았다 #용기내 (류준열 인스타그램)

예전에 아프리카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본 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하자고 결심했죠.

플라스틱 빨대를 빼고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시는 것처럼 하나씩 실천하는 것 자체가 정말 용기 있는 일이에요. 요즘은 마트에서 용기를 가져가면 반찬을 더 주는 이벤트를 하는 등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느껴져요.

불편함보단 뿌듯함이 훨씬 커요! 한 번 꼭 시도해보세요. 제로 웨이스트 가게도 꼭 한 번 들러보시고요!

(류준열, 매체 인터뷰에서)

#다니엘

다니엘 린데만은 코로나를 이유로 다회용 컵을 제공하지 않은 카페를 따끔하게 지적했다.

전 정말 이해가 잘 안 가서 혹시 전문지식이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 논리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를 시킬 때 (다회용)유리잔에다가 달라고 하는데 그럴 때 ‘아 저희는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컵만 드려요’라는 곳이 많아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머그컵이나 유리잔을 못 준다면 모든 식당에서도 그릇, 수저, 컵 등 다 일회용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바이러스는 카페에서 전염될 수 있는데 식당을 피해 가는 건가요? 왜 그러는 걸까요?

(다니엘 인스타그램)

#윌리엄

스타들의 제로 웨이스트 행보는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확대되고 있다.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깜찍한 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재활용품으로 새를 만들어 봤어요~이름은 ‘존’ 제가 지어줬어요^^ 저는 만드는 걸 참 좋아해서 집에 작품이 좀 있는데 나중에 전시도 할 예정입니다. (윌리엄 인스타그램)

#하희라

하희라는 지난 겨울 재활용품으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자랑한 바 있다.

재활용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이에요~ 모아둔 탄산수 빈 병과 예전에 그리다 만 캔버스를 흰색 아크릴 물감으로 덮고, 초록색 트리 그리고 와이어 전구로 장식~! #재활용 #크리스마스장식 #캔버스 #아크릴물감 #액자트리 #그림트리 #탄산수빈병 #와이어전구 #실물이더예쁨

(하희라 인스타그램)

환경까지 생각하는 하희라의 섬세함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유진

‘금손’ 소유진은 특별한 자녀 교육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들은 포장지로 온 스티로폼으로 #재활용놀이 한판 (소유진 인스타그램)

그의 SNS에는 각종 재활용품들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특별한 재료 없이 일상 속의 물건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놀이인 것!

특히 코르크 마개를 이용해 아이들과 신전 모형을 만든 소유진은 “오늘도 즐거운 만들기. 엄마표 미술 놀이”라는 글을 남기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