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들이 실체 없는 소문에 휩싸이는 일은 정말 빈번하다. 이에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을 바로잡는 경우가 대다수.
그런데 여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직접 해명해주는 스타가 있으니.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 바로! 유재석이다. 누가 싹3 멤버 아니랄까 봐 아닌 건 아니라고 솔직히 말해 작은 의심까지 싹 쓸어버리는 스타일.
“몸값 2500만 원?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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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올바른 프로 해명러(?)의 면모가 눈에 띄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재석의 행사비가 2500만 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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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몸값 2500만 원 설’에 대해 “행사를 안 한 지 20년이 됐다. 내 몸값은 나도 잘 모른다.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오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끔 엄청난 금액으로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하는 분이 있다”며 “나는 아는 분 밖엔 사회를 보지 않는다. 돈 받고 사회를 보지 않는 게 내 철칙”이라고 덧붙였다.
“신천지? 난 불교”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거짓 소문을 직접 해명하는 순간이 또 있었다.
지난 3월 방송의 출연자가 “(코로나 19와 관련해) 가짜 뉴스가 많아지고 불안감이 커져서 코로나맵을 개발하게 됐다”고 하자 유재석이 “나도 특정 종교에 있다는 가짜 뉴스가 있었다”고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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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난 불교 신자”라고 강조해 오해의 소지를 날린 것은 물론, 깨알 같은 웃음까지 안겼다.
“‘무도’ 출연자 논란? 나 아냐”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해 12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MBC ‘무한도전’ 출연자의 성추문을 밝히며 “바른 생활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유재석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
비슷한 시기에 열린 유산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재석은 취재진들이 묻지 않았지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내게 그 인물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당황했다”며 이를 먼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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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니다”고 확실하게 부인한 유재석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명-쾌 통-쾌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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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속 시원히 진실을 밝혀주니 유재석을 믿고 좋아할 수밖에 없다. 바람직한 프로 해명러(?)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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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직접적인 해명보다 더 바람직한 건 애초에 근거 없는 소문을 만들지 않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 루머 생성 제발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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