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홈쇼핑으로 대박나
15분 동안 10억 원 판매
판매 비결로 ‘리액션’ 꼽아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영업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일꾼 도시 여자들’ 특집을 맞아 배우 최정윤, 강세정, 방송인 김새롬 그리고 부팀장으로 그룹 템페스트의 형섭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새롬은 ‘홈쇼핑의 완판 여왕’ 별명을 지닌 것답게 자신만의 홈쇼핑 영업 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김용만은 김새롬에게 “홈쇼핑의 완판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데 가장 매출이 높았던 제품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15~20분 동안 신발을 2만 켤레, 10억 원 이상을 판매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용만이 “홈쇼핑에서 물건을 소개할 때 마음에 드는 물건과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에 차이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새롬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을 ‘예쁘다’고 말하지 않는다”며 “반대로 너무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오면 오히려 말을 못 하고 감탄사만 연발한다”고 밝히며 찐 리액션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새롬은 진심을 담은 찐 리액션을 보이면 물건이 많이 팔리고 매출이 오르더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홈쇼핑 판매 비법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새롬이 홈쇼핑 판매 비결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9년 7월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홈쇼핑계에서 ‘완전판매’를 기록하며 업계 능력자로 인정받게 된 비법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저는 진심을 담은 리액션을 하는 편”이라며 리액션 시범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는 가격 같은 것도 미리 알아보지 않고 방송에 임한다. 그래서 가격 듣고 진짜로 놀라는 거다. 그럼 시청자들이 ‘아, 얘는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이구나’ 생각하는 것 같다”는 완전판매 비결을 귀띔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새롬은 “내용 전달도 넣어줘야 된다. ‘오, 가격!’ 이런 식으로 리액션을 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김새롬은 모델, 연예 정보 리포터, 예능 패널, MC, 쇼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15년 7월에 셰프 이찬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2016년에 남편인 이찬오 셰프의 바람 논란이 제기되었고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12월 23일에 이찬오와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결국 2017년 1월에 이찬오와 완전히 이혼했다.
이혼 이후 2017년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뒤부터 현재까지 김새롬은 쇼호스트와 방송인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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