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이
결혼한 윤계상에게
말해줬다는 조언 내용
god 박준형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결혼한 윤계상에게 말해준 것은 없냐는 질문에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으니 분명히 싸울 수 있다”고 조언한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계상의 아내에 대해서는 “계상이 와이프가 마음이 여린데 생활력이 강하다. 계상이보다 와이프가 더 어른 같다”고 언급했다. 윤계상의 아내 차혜영 씨는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대표로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는 유망한 사업가다.
박준형은 본인의 결혼 생활에 관해서는 “사귈 땐 내가 오빠였다. 결혼할 때 되니까 아는 척한 게 뽀록이 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아지면서 나도 우리 딸이랑 같은 레벨이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육아할 때도 아내 말을 들어야 한다. 안 그러면 우리 딸도 나처럼 요 맨 이러고 다닐 거다”라고 답하며 위트있게 애처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계상과 차혜영은 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를 한 지 10개월 만인 지난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god 멤버들이 모두 모여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으며, 이상엽, 온주완, 김동욱, 예정화, 정유미, 임지연 등 여러 연예인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배우 윤계상의 결혼을 축하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윤계상은 5살 연하 아내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며, 팬카페에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든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줬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결혼 이후로도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2023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딸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11살 소녀를 납치하는 초짜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아 블랙 코미디에 도전할 예정이다.
god 멤버들의 반 이상이 결혼에 골인한 소식이 들려오며 과연 4호 품절남은 누가 될 것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혼인 멤버는 데니안과 손호영으로, tvN 단막극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촬영 차 공개된 걸스데이 소진과 데니안의 웨딩 화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god는 현재 데뷔 20주년 공연 이후 4년 만의 완전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박준형은 라스에 출연해 “12월 9일, 10일, 11일에 잠실에서 공연하고, 12월 24일, 25일에 부산에서 공연을 한다”고 적극 홍보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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