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타투 후회
친구들과 우정 위해 새겼으나 지워져
멀리서 보면 ‘슈프림팀’으로 보여서 창피해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최근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 ‘솔직한 매력의 저스디스 어떻게 돈이니 사링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몸에 새긴 타투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호스트 윤보미의 채널에는 래퍼 저스디스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윤보미는 저스디스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아까부터 봤는데 타투가 굉장히 많더라”라면서 호기심을 보였다.
실제로 저스디스의 팔과 손등, 손가락, 목, 가슴팍 등에는 다양한 그림 타투가 새겨져 있었고 저스디스는 “처음에는 의미 있는 걸 하나씩 새겼다. 의미가 많이 생기다 보니 오히려 의미가 없어져서 채우고 싶은 욕구 때문에 많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보미는 “되게 멋있다. 난 문신 있는 걸 좋아한다”고 반응했고 이에 저스디스는 “몸에 타투가 있냐”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으나 윤보미가 당황하자 “검색하면 되나?”라고 말했다.
윤보미는 머뭇거리며 “하나 있는데, 너무 후회한다. 보여줄 수 없다”며 창피한 듯 “발끝에 친구들이랑 우정 타투를 했다”라면서 타투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윤보미는 후회하는 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라틴어로 ‘semper tecum'(언제나 너와 함께)이라고 새겼으나 “사실 타투가 조금 지워져서 멀리서 보면 수프림팀(supreme team)으로 보인다. 그래서 너무 창피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윤보미는 “친구들은 다 지웠는데 나는 너무 아파서 못 지웠다”라고 설명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뽐뽐뽐’은 윤보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2018년 처음 개설하여 현재 구독자 약 81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먹방, 게임, 뷰티, 브이로그, ASMR,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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