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붕어빵 굽던 여성
알고 보니 4세대 걸그룹 멤버
예능 촬영 중으로 알려져
강남역에서 붕어빵을 만들고 있던 여성이 알고 보니 유명 아이돌임이 드러나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와 갓세븐(GOT7) 뱀뱀이 강남역에서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는 목격담이 속출했다.
당시 사쿠라와 뱀뱀은 강남역 근처에서 붕어빵을 만들어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 이들은 새로운 웹예능 ‘겁도 없꾸라’의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날 사쿠라는 1인당 2개씩 붕어빵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면서 기부금은 전액 유기견 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강남역 가볼걸”, “지금이라도 가볼까”, “나도 가서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르세라핌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사쿠라는 지난달 17일 미니 2집 ‘ANTIFRAGILE’을 발매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이번 ‘ANTIFRAGILE’에서는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마주한 시련에 대해 말하여 르세라핌만의 서사를 이어간다.
지난 1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미니 2집 앨범이 빌보드 200에 14위로 진입했으며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등 총 9개 부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내는 등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에 입성했다. 또한 4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가장 좋은 빌보드 200 데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사쿠라는 과거 2001년 13살의 나이로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 1기로 데뷔했으며 AKB48 중심 멤버로 활약했다. 약 10년간 일본에서 활동해오던 사쿠라는 한국 활동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HKT48에서 졸업했다.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사쿠라는 지난 2018년 그룹 아이즈원(IZ*ONE) 멤버로 합류했다. 아이즈원은 과거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선발되어 2018년 10월에 데뷔한 한일 합작 12인조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아이즈원 활동을 끝마친 사쿠라는 지난 5월 앨범 ‘FEARLESS’ 발매와 함께 그룹 르세라핌 비주얼 멤버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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