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패션쇼 최연소 모델
샤이니 메인 래퍼 최민호
최근자 소식 전해와 눈길
故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최연소 메인모델로 섰던 소년이 어느덧 유명 아이돌로 거듭났다.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민호가 오는 12월 단독 팬미팅과 더불어 첫 솔로 앨범 준비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오는 12월 7~8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팬미팅 ‘2022 베스트 초이스 민호 – 럭키 초이스’를 열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약 1년 만에 열리는 민호의 단독 팬미팅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오는 14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예스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SM에 따르면 민호는 오는 12월 발매를 목표로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이니 민호는 데뷔 초 큰 키와 남다른 비율로 패션쇼 모델로 자주 런웨이에 섰다. 특히 민호는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최연소 메인모델로 서자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샤이니 민호는 앙드레 김 패션쇼 활약 이전에는 서울컬렉션 ‘F/W 08-09’ 하상백 패션쇼와 5월 ‘2008/09 F/W Pret-a-Porter Busan’ 하상백 패션쇼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비주얼로 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일화를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스키장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SM으로부터 캐스팅이 되었고 오디션 당시 아는 노래가 없어 애국가를 불렀음에도 합격했다고.
이후 민호는 그룹 샤이니에서 메인 래퍼 겸 서브 보컬 포지션으로 지난 2008년 5월 미니 1집 앨범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데뷔해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아이돌로 거듭났다.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던 그는 단막극이나 저예산 독립영화 등에도 가리지 않고 출연했으며 연기를 위해 삭발하거나 시각장애인, 성소수자 등 다양한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샤이니 민호는 영화 ‘두 남자’, ‘인랑’,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 외 드라마 ‘화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민호는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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