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탤런트 노정의
공식석상에 모습 드러내 화제
노정의 프로필 재조명되기도
아역배우 시절 때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로 작품 속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던 배우 노정의의 근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노정의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자백’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노정의는 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분위기로 등장했다. 아역배우 시절의 인형 같은 미모와 더불어 세련된 모습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자백’은 유망한 IT기업의 대표지만, 하루아침에 내연녀를 죽인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몰린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내용을 다룬다.
한편 올해 22살에 접어든 배우 노정의는 과거 2010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다음 해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와 영화 ‘나는 아빠다’에도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2016년 배우 이제훈이 주연으로 등장했던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동이’ 역으로 출연해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연이어 드라마 ‘명불허전’, ‘위대한 쇼’, ’18 어게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연기의 폭을 넓혀갔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노정의는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아역 출신을 꼬리표라고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아역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어도 못 갖는 분들도 있지 않나. 그때 시절을 기억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어릴 때는 배우를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열심히 한다고 유명해지는 게 절대 아니더라. 지금은 유명해지는 것보다 연기력과 인성 두 개를 칭찬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노정의는 2021년에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해당 작품에서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연기 외에도 노정의는 2022년 4월부로 현재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연준, 배우 서범준과 함께 진행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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