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 모델로 데뷔 이후 연기 활동 시작
더 좋은 사람 못 만날 것 같아 먼저 프러포즈해
‘아씨 두리안’ 이은성 역할로 출연 예정
배우 한다감은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1999년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악역인 윤나희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고 드라마 ‘서울 1945’, ‘구미호: 여우누이뎐’, ‘풀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로 한다감은 대화가 잘 통하고, 그녀에게 없는 점을 많이 가져 단점을 많이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남편에 대해 칭찬을 했다.
그녀의 남편은 듬직한 체격, 자상한 목소리를 가졌는데 한다감의 말대로 방송에서 집들이 손님들을 위해 한 번도 앉지 못하고 내내 고기를 굽고 그녀의 부탁을 전부 다 들어주는 자상한 매력을 보여줬다.
한다감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사실대로 얘기하면 연애할 때 싸웠다. 싸워서 연락을 몇 개월 동안 안 했다. 3개월 정도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내가 먼저 전화했다. 만나자고. 그래서 만나자마자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하기 전까지 힘들었는데 결심하고 나선 확신이 딱 서더라. 이렇게 괜찮은 사람을 못 만날 거 같았다. 순간적으로도 그 사람 뒤에 후광이 났는데,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자신의 프러포즈 이후 3~4개월 만에 결혼식을 했다고 전했다.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한다감은 드라마 ‘아씨 두리안’으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한다감은 극 중 단치감(김민준)의 아내이자 백도이(최명길)의 둘째 며느리이자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닌 이은성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아씨 두리안’을 집필한 이은성 작가의 요구대로 단발로 깜짝 변신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해당 드라마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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