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매형’ 배우 김민준
‘돌싱포맨’에서 러브스토리 공개
“아내의 진미채, 힘이 굉장했다”
배우 김민준이 새 드라마 ‘아씨 두리안’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 드라마이다.
김민준은 ‘아씨 두리안’에서 백도이의 둘째 아들이자 단씨 집안 후계자로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자 단치감 역으로 분한다.
단치감은 맡은 일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고, 믿음직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완벽해 어머니 백도이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주로 악역을 연기해 왔던 김민준은 가족 간 친밀한 캐릭터를 맡아 기분이 좋다며 아내 권다미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돌싱포맨’에 출연한 김민준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아내를 소개팅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진 김민준은 “소개받기 전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것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준은 “친구 집에 바이크 타고 갔다가 내리는데 하얀색 스포츠카가 빠른 속도로 내 앞에서 섰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뭐지?’ 하고 쳐다봤는데 스포츠카 타고 있던 여자가 굉장히 터프하고 멋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다”
“후에 알고 보니 친한 친구의 옆집이 아내의 친한 친구 집이었다”라며 서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만난 운명 같은 인연을 전했다.
다시 만난 후에는 결혼까지 속전속결이었다고 한다.
김민준은 “두세 번째 만남에서 아내로부터 밑반찬을 받았는데 그 힘이 굉장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뜻밖의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직접 만든 진미채를 먹는데 순간, 평생 먹을 수 있겠더라”며 권다미의 반찬에 반했다고 말했다.
2019년 결혼해 어느새 5년 차 부부가 된 김민준과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사업가인 권다미는 지난해 아들 이든 군을 득남했다.
처남인 지드래곤은 하나뿐인 누나의 첫 조카가 태어난 이후 이든 군과 관련된 피드를 많이 올리며 ‘조카 바보’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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