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4세와 결혼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
재벌가 며느리답지 않은 이례적 행보
일상 공유는 물론 아들 사진까지 공개
아나운서는 지성과 미모,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까지 세 박자를 모두 갖춰야 하는 직업입니다.
또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인만큼 그 경쟁도 치열한데요. 보통 방송 3사 아나운서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수 천대:1’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어야 하죠.
이처럼 지성과 미모를 모두 겸비해서일까요. 노현정, 정지원, 최원정 아나운서 등 그동안 많은 아나운서가 재계 유명 인사 일가와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리고 2018년 12월 재벌 4세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다시 한번 세간이 떠들썩해졌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재벌가 며느리가 된 아나운서 중에서도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 또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그 주인공은 ‘1800 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2016년 JTBC에 입사한 조수애 아나운서입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입사 후 그녀는 <오늘, 굿데이><전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골프 어택> 등의 진행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해 왔는데요.
특히 ‘아나운서계의 손예진’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는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겨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나운서가 된 그녀가 입사 2년 만에 돌연 퇴사와 결혼을 발표에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사실 그녀의 결혼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녀의 남편이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장남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박서원 대표였기 때문이죠.
당시 27살이었던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나이 차이는 무려 13살 차이입니다.
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이는 별로 드문 일이 아니지만, 박서원 대표는 전처와 사이에서 딸까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들의 결혼은 더욱더 화제를 모았는데요.
결혼 발표 당시 두 사람의 이름과 관련 검색어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죠.
그렇게 조수애 아나운서와 두산그룹 4세인 박서원 대표는 2018년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두 사람은 보통의 재벌가답지 않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는데요.
그동안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결혼은 철통 보안, 극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과 결혼식 본식 영상 등을 공개하며 보통 재벌가의 결혼식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결혼 한 달 만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임신 5개월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조수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맙다”라며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죠.
그로부터 6개월 후, 이 매체는 자신들의 보도를 증명하듯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무사히 출산,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녀가 출산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면 과거 인스타그램에 밝힌 그녀의 해명이 거짓말이 되기 때문에 두산그룹 측의 입장 발표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에 두산그룹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출산 및 박서원 전무의 2세와 관련해서는 그룹 차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워낙 사적인 영역이라 따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철벽보다 더 철벽같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이름이 다시 한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박서원 대표가 아기를 사랑스레 안은 채 아기와 코를 맞댄 사진이 공개되었기 때문인데요.
이어 조수애 아나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산책할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박서원 대표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득남 사실이 확실시 되었죠.
그동안 재벌가에 입성한 아나운서들과 다르게 결혼 후에도 SNS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조수애 아나운서.
대부분 폐쇄적인 재벌가에서 며느리가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한다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안진용 기자는 “출산한 지 석 달 만에 조수애가 SNS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재벌가 며느리가 SNS를 통해서 소통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보수적인 가풍이었다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이라며 “D 그룹은 사생활을 존중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에도 조수애는 SNS에 아들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나운서 경력을 살려 영화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재벌가 며느리답지 않은 행보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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