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60억짜리 집 공개에 화제
성대 수술로 입원한 근황
“제일 쓸모 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인기 연예인들은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른 부와 명예를 얻기 때문에 금전적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인데요.
덕분에 연예인들의 호화로운 집을 공개하는 방송과 컨텐츠들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죠.
대표적으로 방송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취미를 즐기며 멋지게 살고 있는 모습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 박나래가 있는데요.
최근 그녀가 갑작스럽게 입원한 근황을 공개해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성형 이후 전성기 맞이한 박나래
1985년생인 박나래는 고등학생 때 SBS ‘진실게임’에 가짜 무당으로 분장해 출연하면서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떡잎 시절부터 개그우먼을 꿈꾸던 박나래는 대학 진학 이후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해 방송에 출연하며 데뷔를 이뤘는데요.
당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자 자신의 비호감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한 박나래는 성형 수술을 감행하기로 했고 긴 공백기 이후 2011년 ‘개그콘서트’의 코너 ‘패션 No.5’로 돌아왔습니다.
‘패션 No.5’는 장신 개그우먼 장도연, 허안나와 148cm의 박나래가 함께 매번 독특한 의상을 입고 웃긴 포즈를 취하는 개그를 선보였는데요. 꽤 많은 유행어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죠.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시즌3’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분장을 통해 또 한번 그녀의 인기와 자리를 만들어냈고 2017년에는 강호동, 유재석에 이어 3위의 자리로 대세 개그맨의 영예를 얻게 됩니다.
‘생활력 만렙’ 박나래의 전성기
박나래는 2016년부터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나래바’를 공개하면서 그녀의 엄청난 요리실력과 개성있는 인테리어가 화제가 되면서 본격 고정 멤버로 들어서게 되었죠.
박나래의 집이 공개되는 날이면 매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화제를 일으키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던 그녀는 2020년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멤버의 회장 자리까지 맡게 되면서 승승장구를 이루게 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매력을 뽐내던 그녀는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당시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입증했죠.
그녀는 ‘나 혼자 산다’ 방송 당시 잦은 이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작년에 방송에 공개한 새로운 집은 40년의 노후된 단독 주택을 개조해 만든 집으로, 마당에 노천탕을 설치하는 등 그녀의 감각과 개성이 묻어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총 166평의 면적을 가진 주택으로 약 60억원에 경매 받은 것으로 밝혀져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죠.
환자복 입고 근황 전해
지난 10일 박나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사진을 게시해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병원복을 입고 있는 박나래는 힘 없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는데요.
게시글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설 인사를 전한 그녀는 덧붙여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이다”라며 “성형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 지금은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이라는 글을 남겼죠.
지난 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도 불참을 알린 그녀의 부재에 전현무는 박나래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급하게 목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가 공개한 게시글에 전현무는 “우린 어쩜 아파야 살이 빠지니ㅠㅠ 이참에 푹 좀 쉬어. 말 절대 하지말고”라며 유쾌하게 쾌유를 빌었으며 이어 키와 코드 쿤스트 역시 “나래팍 아프지말아”, “아프지마 누나”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연예인들과 팬들이 그녀에게 위로의 댓글을 남기며 쾌유를 빌고 있죠.
푹 쉬고 하루 빨리 회복해 다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력 넘치는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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