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송인 랄랄
비혼주의 선언했지만,
남편과 웨딩 사진 공개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 자신과 닮은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참 로맨틱한 일입니다.
그러나 가정을 꾸리는 것에는 많은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모든 커플들의 끝은 반드시 결혼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닌데요. 그렇기에 비혼주의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죠.
오늘은 비혼주의를 선언했으나 갑자기 찾아온 임신 소식으로 인해 비혼주의를 깨고 결혼식을 올려 많은 화제가 된 스타 랄랄에 대해 알아봅시다.
통역사부터 뮤지컬 배우, 방송인, 유튜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 만점 그녀, 랄랄을 만나보시죠.
27개 국어 소유자의 반전 과거
1992년생 본명 이유라인 랄랄은 2019년 11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 처음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녀의 화려한 말솜씨 센스 넘치는 입담은 인터넷 방송 데뷔 4달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과거 축구 실업팀 통역사 활동을 이어왔을 정도로 뛰어난 영어 실력의 소유자이며 무려 27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예대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적도 있다고 하죠.
반전 스펙과 함께 소통 방송뿐만 아니라 그녀가 만들어낸 다양한 컨텐츠와 상황극 연기 등이 꾸준히 사랑을 받으면서 공중파 방송과 예능에도 출연을 이뤘죠.
랄랄은 그녀의 텐션을 담은 노래 ‘랄토바이’, ‘가자가자가자고’, ‘랄랄송’ 등을 만들며 히트를 치고 ‘기싸움 영상’, 코로 리코더 불기 등 그녀가 선보이는 많은 재능들이 빛을 받았습니다.
비혼주의 랄랄의 갑작스러운 소식
랄랄은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풀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연애사가 있었지만 늘 자신은 비혼주의라고 선언했었죠.
그렇게 현 시점 구독자 133만명을 이루며 인기를 증명하던 랄랄은 지난 2원 1일 자신의 SNS에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교제 중인 남자친구 여부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없었을 뿐더러 갑작스러운 혼전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에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랄랄은 “저는 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어요.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넒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전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라고 언급했는데요.
이어 “성숙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소감을 전했죠.
랄랄의 남편은 11살 차이로 배우 이동욱을 닮았으며 과거 한 차례 이별 후 다시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고 하죠. 비록 남편의 얼굴 공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가려도 훈훈한 남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했습니다.
결혼식을 대신한 결혼 사진 공개
28일 랄랄은 자신의 SNS에 ‘결혼사진 두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 랄랄은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남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요.
결혼 발표 당시 결혼식 대신 양가 부모님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여행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죠.
랄랄과 그녀의 남편은 각자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며 예쁜 부부의 자태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랄랄님 다운 결혼 화보이다”, “남편은 가려도 잘 생긴 게 보인다”, “언니 너무 예뻐요. 행복하세요”, “막내 동생 시집 보내는 느낌이다. 뭉클해요”, “세 가족의 모습이 벌써 기대돼요”,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