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집 최초공개
신혼집은 韓,美 두 군데
공효진 취향 듬뿍
최근 공효진이 결혼 후 남편을 군대에 보내게 되며 화제가 됐는데요.
공효진이 남편인 케빈오와 함께 사는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지난 31일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 TV’에는 ‘공블리 공효진 집 최초공개! 패션 센스를 뛰어넘는 인테리어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공효진의 센스 넘치는 집, 함께 알아봅시다.
‘공블리’라는 별명을 가진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 하는 작품마다 다 히트를 친 배우인데요.
연기 실력으로도 인증을 받아 여우주연상만 3회, KBS 연기대상도 받는 등 많은 수상 경험도 있습니다.
비혼주의를 외치며 결혼 생각이 없음을 밝혔지만 지난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공개해 많은 화제가 됐는데요.
그러다 지난 해 12월 남편인 케빈 오가 군입대를 했습니다. 케빈 오는 미국 국적자이지만 입대를 한 이유로 “공효진과 더 안정적인 한국에서의 생활을 위해서”라고 하며 서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공효진은 데뷔 후 지금까지 집을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다는데요. “공개하고 나면 별 게 아닌데 조그만 흔적이라도 남자친구가 있다 없다 여부를 판단하더라. 그래서 집 공개가 겁났다”라며 “결혼하게 돼 집 공개를 마음껏 할 수 있다”라고 김나영에게 전했습니다.
공개한 집은 신혼집이기도 하지만 공효진이 원래부터 살 던 곳으로, “진짜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고 전하며 “이제 이사하려고 마지막으로 보내는 중이다. 나도 추억으로 이 집의 구석을 남겨야겠다”라고 해 김나영이 바로 촬영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는데요.
패셔니스타답게 제일 큰방을 옷방으로 바꾸고, 신발 방은 따로 있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고, 공효진의 취향이 담긴 소파, 테이블, 주방, 보라색과 하늘색 타일의 화장실 등 공효진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인테리어를 담고 있는 집이었는데요.
이 집은 1980년대에 지어진 빌라로, 공효진이 6년 전 입주 당시 밖은 한국적인데 집안은 이국적이라며 “기운이 좋은 집”이었다며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나영은 “방마다 문을 열 때마다 다른 세상같다”며 “집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다보였다”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집이란 나의 내면이 아닌가 싶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이 표현되는 공간인 것 같다” 라는 공효진, 다음 집은 어떻게 꾸밀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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