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다 무시 당하던 박휘순, 무려 ’17살 연하’와 결혼 (+반전 근황)

개그맨 박휘순
미모의 아내와 다정한 투샷
무려 ’17살’ 연하

여기, 얼굴이 못생겼다며 무시당하기 일쑤였던 남성이 있습니다.

그는 못생긴 얼굴을 ‘개그’로 승화하며 개그맨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바로 개그맨 박휘순입니다.

박휘순은 미모의 여성과 다정한 투샷을 올리며 ‘반전’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여성의 정체는 바로 그의 아내 천예지였습니다.

박휘순은 2021년 11월 무려 1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미모의 연하 아내 천예지와 결혼했는데요.

박휘순은 방송에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는 원래 외모 때문에 결혼을 못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데요.

일 때문에 처음 천예지를 만나고, 그녀에게 반했던 박휘순은 어떻게든 그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17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천예지에게 먼저 대시를 했는데요.

박휘순은 “행사 관계자 중 한 명이었던 아내가 일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생각이 났다. 며칠 뒤 밥을 같이 먹자고 먼저 연락했다”라며 아내를 쟁취하기 위한 노력을 말했습니다.

박휘순이 일부러 거절하기 쉬운 시간대에 밥을 먹자고 물어봤으나, 천예진은 박휘순의 데이트 제안을 수락했는데요.

천예지 역시 박휘순의 착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에 그를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밥을 먹은 후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를 이어나갔고, 반복된 데이트 후 박휘순의 고백으로 연인 사이가 되었는데요.

이후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을 보며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박휘순 천예지 부부는 2020년 결혼식을 올린 후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박휘순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꾸준히 전하고 있습니다.

박휘순은 “너무 귀엽네, 너 누구니. #아내와 데이트 #매일 매일이 데이트 #내 꿈은 국민 남편” 등 아내를 향한 애정이 가득 드러나는 글과 함께 사진을 자주 업로드했는데요.

박휘순과 천예지의 다정한 투샷에 누리꾼은 “진짜 복 받았다”, “나도 희망이 생긴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아름다운 여성이 아내가 될 수 있는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동료 코미디언 박준형이 박휘순의 게시글에 “아아…휘순아… 너에게는 너무나…과부…운”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휘순은 지난달 29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세 준비에 돌입한 근황을 전하며 엽산을 꾸준히 복용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