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혜연
걸그룹 ‘베스티’ 출신
수입 0원→10억
아이돌 시절 뜨지 못해 수입 ‘0원’으로 버텨야 했던 스타가 있다.
그는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바운더리를 바꿨고, 전향의 결과는 ‘수입 10억’으로 돌아왔다.
주인공은 바로 가수 강혜연이다.
강혜연은 두 번의 걸그룹 데뷔를 겪었다.
그녀는 걸그룹 EXID의 초기 멤버로, EXID 활동 시에는 ‘다미’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당시 강혜연은 실용음악과 대학 입시 준비를 하다가 걸그룹 연습생 오디션에 붙어 2년의 연습생 생활 끝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2년 EXID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팀을 떠났고, 1년 뒤인 2013년 걸그룹 베스티로 다시 데뷔하게 된다.
강혜연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베스티의 멤버로서 리더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베스티 소속사가 어려워져 해체될 때 마지막까지 남은 멤버이며, 베스티 시절에도 트로트 앨범을 내려는 계획은 있었다고 한다.
곡도 준비되었으나 회사의 재정 문제로 무산됐던 강혜연의 트로트 데뷔.
강혜연은 베스티 활동이 종료되자,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다시 한번 데뷔에 도전한다.
강혜연 특유의 간드러진 보컬과 사랑스러운 음색은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녀는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하며 대중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귀여운 외모로 ‘트롯다람쥐’라는 별명을 얻은 그녀는 힘 있는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뜨렸다.
강혜연은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다양한 무대를 소화해 내며 최종 8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고, 음악 방송,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 전 범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단독콘서트도 개최했는데, 이러한 수입들을 계산했을 때 무려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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