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
시부모님 故김진규-故김보애
남편과 나이 차이 ’15살’
배우 정애연이 연예인 가족만 13명이 넘는 시댁의 ‘배우 월드’에 대해 언급했다.
정애연은 배우 김진근과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정애연은 ‘나한테 이렇게 헌신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오래 만났다고 답한 바 있다.
배우 김진근의 집안은 ‘연예계 집안’으로 유명하다.
김진근의 아버지는 원로배우 故김진규이며, 김진근의 어머니는 한국 최초 화장품 모델로 알려진 故김보애다.
그의 누나는 2014년 지병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故김진아 배우다. 또한 김진근의 이모부는 배우 이덕화다.
정애연은 “남편 집안이 대대로 연예인을 이어와, 모두 합치면 연예인 가족만 무려 ’13명’이다“라고 밝혔다.
너무 유명한 가족들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정애연은 “오히려 좋았다. 이해의 폭이 정말 넓다”라고 장점을 말했다.
그녀는 “어머니께서 모니터링하면서 ‘저기서 잇몸이 안 보였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디테일하게 지적해 준다”라며 연예인 가족이기에 가능한 이점을 공개했다.
정애연은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녀는 시어머니와 모녀 사이처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며, 시어머니 역시 그 말을 듣고 굉장히 좋아했다고 답했다.
생전 다정했던 고부 사이를 고백하며 연예인 집안의 비하인드를 펼쳤던 정애연.
그녀는 지난해 9월 김진근과 협의 이혼하며 공식적으로 남이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기로 한 상태다.
한편, 정애연은 최근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대중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극 중 빌런 백하린(장다아 분)의 양엄마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흡인력 있는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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