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조유리
롯데 ‘클래식 시리즈’ 시구
팬들한테 1인 1닭 쏴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어릴 때부터 쭉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부산 출신 조유리가 지난주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에 나섰다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개최했다.
이에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특별한 시구 행사가 마련됐는데 시리즈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부산 출신 조유리가 시구를 맡았다.
조유리의 사직구장 롯데 시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첫 시구 당시 롯데가 5대 1로 이기며 승리 요정에 등극한 바 있다.
또 한 번 롯데의 승리 요정이 되기 위해 시구에 나선 조유리는 부산까지 자신을 보러와 준 팬들한테 1인 1닭을 돌리기도 했다.
조유리는 “혹시 못 먹은 글래시(조유리 팬덤 명) 있으면 사 올 테니까 말해”라고 팬들을 일일이 챙기며 본인도 함께 치킨에 맥주를 마시면서 8회까지 응원했다.
그 결과 이날 역시 롯데가 9대 1로 대승을 거두며 조유리는 승리 요정의 수식어를 이어갔다.
‘승리 요정’ 조유리는 2018년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4월 29일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마친 뒤 같은 해 10월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연기까지 병행하며 다양한 끼를 드러냈는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소년원 원생 시은 역으로 특별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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