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스타 이와이 시마코
18세 연하 한국 남성과 재혼
남편 바람-잠적-실종
일본의 톱스타 이와이 시마코가 재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0년 태국 방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는데요.
이와이 시마코의 남편은 18세 연하의 한국 남성이라고 합니다.
앞서 이와이 시마코는 1999년 전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전남편 사이에서 1남 1녀를 둔 그녀는 2008년 한국인 남성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와이 시마코는 고등학생 나이에 단편 소설로 신인상을 받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 시작했죠.
작품 활동은 물론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한 그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와이 시마코는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습니다.
그는 “남편이 한국인인 만큼 한국을 좋아하지만, 한국이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대항 의식은 애처로울 정도”라며 “그렇게까지 일본이 이기고 싶을까 생각한다“라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이와이 시마코는 “사실은 한국이 일본을 심하게 짝사랑하고 있어서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와이 시마코는 한국인 남편과 2010년 4월 혼인신고를 마쳐 공식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18살의 나이 차이를 자랑하는 만큼, 그녀는 결혼 전 시댁에 방문했을 때 시어머니와 자신의 나이가 똑같아 놀랐다고 하죠.
그런 그녀는 이후 출연한 방송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남편이 일탈을 벌인 것은 물론 잠적해 실종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의 남편은 거짓말을 달고 살며 무제한으로 바람을 피웠다고 합니다.
이와이의 남편은 한국 여성과 이와이를 사이에 두고 바람을 피웠으며, 이것이 들키자 한국으로 잠적했다고 하죠.
이에 이와이는 한국으로 건너가 실종신고까지 했다는데요.
그녀는 프로그램 말미, “지금 나타나면 용서하겠다“라며 재결합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남편의 소식과 이와이의 근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과연 그녀가 남편을 찾고 재결합에 성공했을지, 혹은 남편과의 이혼을 마쳤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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