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첫 자취방 투어 영상
6개 후보 중 시그니엘 포함
‘환승연애2’ 이나연이 첫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집 구경 영상을 올렸다가 금수저 설에 휩싸였습니다.
이나연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집 투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이나연은 “오늘은 집을 보러 갈 거다. 제가 독립하게 될 수도 있다. 엄마랑 같이 집을 몇 개 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집을 보고 온 이나연은 “전 기대감이 많이 없어서 어디에 떨어뜨려 놓든 잘 산다”며 만족해했지만, 엄마가 층고가 너무 낮아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해 두 번째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녀가 찾아간 두 번째 집은 바로 시그니엘이었습니다.
시그니엘은 송파구 잠실역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로 분양가 최고 370억에 달하며 월세 역시 부가세와 관리비를 포함해 약 3,0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나연은 “‘살아야지’ 하면서 가는 건 아니고 팬심으로 가는 것도 있다. 한 번도 안 가봐서 궁금하다”며 시그니엘 44층으로 향했습니다.
방에 들어간 나연은 넓은 주방을 지나 통창으로 보이는 석촌호수 전망을 보고 “생각보다 석촌호수가 크게 보인다”며 “방 2개다. 비싸서 그렇지 좋은 거 같다. 주방이 제일 예쁘다”고 좋아했죠.
JTBC 골프 아나운서 이나연은 2022년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전 남자 친구이자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결합 소식까지 전하며 더욱 인기를 끌었죠.
인기를 얻은 이나연의 일상은 누리꾼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고가의 가방과 시계, 구두 등을 착용하고 약 1억 원 대로 알려진 벤츠CLS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금수저 설에 휩싸였죠.
이에 이나연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HOOK ‘킹요일’에서 “금수저라고 소문이 났는데 잘못된 소문이다”라며 “노력 없이 쉽게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고 오해하더라. 쓴 지원서만 100개는 될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시그니엘을 포함해 총 여섯 군데의 집을 봤다는 그는 자취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나연은 “결혼 전에 한 번도 집안일을 안 해 본 상태에서 독립하는 게 좀 그럴 것 같았다. 자취 로망도 있었다. 부모님이 육아 은퇴를 하게 나가야 하나 싶어서 자취를 결심했다”고 전해 남희두와의 결혼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영상 설명란을 통해서는 “사실 어제 집 계약했다. 당연히 시그니엘 아니다. 시그니엘은 우리 모두의 드림하우스로…”라며 다른 집을 계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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