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첫째 아들
연습생·한림예고 입학
“혼자 오디션 보러 다녀”
훈훈한 외모로 유명한 이수근의 첫째 아들 태준 군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수근은 2008년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중 첫째 아들 태준 군은 2008년생으로, 지난 2021년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태준 군이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듬해 태준 군은 “15살 이태준입니다”라며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훌쩍 큰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 출연한 태준 군은 “저랑 키는 비슷하지만 마음은 큰 사람”이라며 아빠 이수근을 소개했습니다.
이수근과 태준 군은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에 맞춰 커플 댄스를 췄고, 태준 군은 엎드린 아빠의 등에 올라 아크로바틱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이수근은 “오프닝 무대를 아들이랑 꾸며봤는데, 잘 보셨냐”며 “우리 집안의 별명 같은 건데 ‘작잘남’이라고, ‘작은데 잘생긴 남자들’이라 한다. 우리 아들 잘 생기지 않았나?”라고 아들을 자랑했습니다.
연습생 태준 군은 꿈에 다가가기 위해 올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지난 3월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태준, 너의 앞날을 응원해”라며 태준 군의 한림예고 입학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년 전 ‘판타스틱 패밀리’ 때까지만 해도 아빠와 비슷한 키였던 태준 군은 어느새 이수근보다 훌쩍 큰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죠.
그리고 최근 이수근이 방송 중 태준 군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배우 김희선과 이수근은 자녀의 진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때 이수근은 “우리 아들은 드가체프라는 체조 종목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고 초등학생 때부터 철봉 기술을 했는데, 지금은 혼자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모는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자식이 확실히 이 길로 갈 거라는 생각보다 그냥 늘 변하는 아이의 감정을 대비해야 한다”고 자녀 교육관에 대해 이야기했죠.
아빠 이수근의 응원을 듬뿍 받고 있는 태준 군의 앞날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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