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배우 조니 뎁
20대 모델과 열애설
“2년 동안 애틋한 관계”
‘섹시의 아이콘’ 미국 유명 배우 조니 뎁의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1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조니 뎁이 러시아 출신 미용사 겸 모델 율리아 블라소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니 뎁과 율리아 블라소바는 지난 2021년 8월 55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에서 인연을 맺어 2년 동안 애틋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관계에 대해 정의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SNS 게시물을 통해 로맨스를 암시한 바 있습니다.
율리아 블라소바는 조니 뎁과의 다정한 사진들을 종종 업로드 했는데 그중에는 조니 뎁이 그녀의 뺨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죠.
그런데 놀라운 것은 율리아 블라소바의 나이는 28세로 61세의 조니 뎁과 무려 33살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율리아 블라소바는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25)과도 3살 차이 밖에 나지 않죠.
33살 차의 파격 열애설을 전한 조니 뎁은 화려한 열애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1983년 당시 활동했던 밴드의 베이스 기타 연주자의 누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리 앤 앨리슨과 결혼했습니다.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 결혼을 한 그는 밴드가 분열하며 1985년 아내 앨리슨과도 이혼했습니다.
그 후 드라마를 찍다 만난 배우 쉐릴린 펜과 3년간 교제하며 약혼까지 했으나 파혼했고, 배우 제니퍼 그레이와도 2개월이라는 짧은 연애 기간 동안 약혼과 파혼을 거쳤죠.
이후 1989년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배우 위노나 라이더와 가장 열렬한 사랑을 했지만 4년간의 교제 후 결별했습니다.
조니 뎁은 이후에도 여러 배우 및 모델들과 수많은 염문을 낳으며 약혼과 파혼을 반복했습니다.
그가 가장 오래 함께한 파트너는 프랑스의 가수 겸 배우 바네사 파라디입니다.
조니 뎁은 1998년부터 그녀와 동거하며 14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그 사이에서 딸 릴리 로즈 뎁과 아들 잭 뎁을 낳았죠.
그러나 역시 결별했고, 2015년 배우 겸 모델 앰버 허드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결혼 일 년 만인 2016년 5월 23일, 허드는 뎁을 상대로 임시 접근금지 신청을 내며 뎁이 가정폭력을 일삼으며 마약과 술에 취하면 항상 발생하는 일이라고 주장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6년간의 진실 공방 끝에 2021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의 배심원단은 조네 뎁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의 가정폭력을 주장했으나 명예훼손 재판에서 조니 뎁이 승소하면서 앰버 허드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져 그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승소 이후 만나게 된 것이 바로 지금의 여자 친구인 율리아 블라소바입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