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이상형이다”
공개 고백한 여배우들
오현경, 박효주, 고준희
최근 가수 민경훈이 ‘아는 형님’ 출신 PD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아는 형님’이 핑크빛으로 물들여진 가운데 과거 ‘아는 형님’에서 공개 고백을 한 여배우들이 재조명되었는데요.
이들 중 많은 여배우들이 “강호동이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아는 형님’에 배우 오현경이 출연하자 강호동은 “친구가 된 진 25년이고, 알고 지낸 건 28년”이라며 오현경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강호동은 “89년에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진이 됐고 나는 백두장사가 됐다”라며 “한 신문사에 인터뷰를 하러 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마주쳤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그러자 오현경은 “당시 강호동은 재수 없었는데 지금은 인상이 바뀌었다”면서 “사실 내 이상형은 강호동이다. 당시에 나한테 고백했으면 사귀었을 것”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배우 박효주도 ‘아는 형님’에 출연해 ‘아는 형님’ 멤버 중 강호동이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는 당시 “호동이의 눈매가 늘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출연해서 이상형이라고 말하면 맨날 질투했다”라고 이야기해 멤버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또한 배우 김선영도 “20대 때 TV에서 강호동을 보고 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선영은 “멋있잖아”라며 “100kg 이하는 남자로 안 봤다. 실물로 처음 봤는데 너무 멋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배두나와 촬영장에서 이상형 이야기를 했다. 내가 이상형이 강호동이라고 하니까 배두나가 ‘나도, 나도’라고 하더라”라며 “배우 중 강호동이 이상형인 사람이 많다” 전했습니다.
강호동을 이상형으로 꼽은 마지막 여배우는 고준희입니다.
고준희는 당시 퀴즈로 “형님들 중 나의 이상형이 있는데 이유까지 맞춰달라”라고 문제를 냈습니다.
이후 “강호동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히며 이유에 대해 “몸통이 큰 사람”이라며 “옆 통이 크다. 아시아인들한테는 좀 나올 수 없다. 외국 사람들이 큰 사람들이 많다. 막 미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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