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과 결혼
남편 진화 “함소원이 때렸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이 남편 폭행설에 휘말렸습니다.
가수 겸 배우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나 시트콤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하다가 중국에 진출했습니다.
함소원이 국내에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것은 18세 연하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입니다.
지난 2018년 함소원은 “남자 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는 마쳤다. 아직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 20만 명을 확보한 중국 SNS 스타로 하얼빈 지방 출신의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세를 끌던 인물입니다.
또한 1976년생인 함소원보다 18살 어린 1994년생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함소원과 진화는 제주와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는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이들은 이후에도 신혼 생활부터 딸 육아 과정까지 모두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중국 시부모 별장 가짜 의혹 등의 조작 논란으로 프로그램 흥행에 가장 큰 공을 세웠던 두 사람은 2년 9개월 만에 하차했고 프로그램 역시 종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남편 진화의 글로 함소원이 폭행설에 휩싸였습니다.
진화는 지난 6일 “함소원이 때렸다”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을 공개했는데요.
이후 해당 글을 삭제한 다음 “나는 함소원이 배우이기 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며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지난해에도 이혼설이 있었던 두 사람의 불화가 큰 파장을 모았는데요.
그러자 진화는 “내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며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라. 내가 잘못 보냈다”고 빠르게 태세를 바꿔 해명했습니다.
이어 함소원은 16일 “22년 12월 이혼했다”고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하며 “잦은 다툼으로 이혼했지만 딸이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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