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남성에게 납치당해
8시간동안 갇혀있었다는
여배우 나영희 과거 고백
4명의 남성에게 납치당해 8시간동안 갇혀있었다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나영희인데요.
나영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납치 당했었던 건 기억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20년 전 아파트에서 골프를 가려고 차에 타고 있는데 누가 뒷문을 열어서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쳐다봤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어떤 남자애가 칼을 들이대더라”라며 “당시 청담동에 유사한 사건이 많이 있었다 우리 신디가 미국에 있었을 때였고 무슨 일 생기면 (친구들끼리) ‘나 신디 데리러 가야돼’ 이런 말을 우리끼리의 신호로 알자 계획을 했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런데 막상 일이 닥치니 아무 생각도 안났다 오히려 초연해지더라”라며 “‘아 이제, 끝이구나 그럼 어떻게 정리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차분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영희는 “몇 시간을 끌려 다녔는데 두 명이 또 합쳐져서 네 명이 됐다 그들이 카드를 요구했고 줬다”라며 “20대 초반 친구들이었는데 하루를 더 잡고 있다 풀어줄지 아니면 당일에 풀어줄 지를 그들끼리 의논을 하더라 내 카드로 뺄 수 있는 돈을 다 빼더니 ‘신고 안한다’는 조건으로 풀어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덧붙여 “얼굴에 뭘 씌웠는데 내가 얼굴을 안 보겠다고 했다 벗기려고 하는 걸 못 벗기게 했다”라며 침착한 대응으로 8시간 만에 빠져나올 수 있었던 사건을 털어놓았는데요.
나영희는 “납치당했을 때는 오히려 초연했는데 풀려나니까 다리가 안 떨어지더라 그 후 10년 이상, 혼자 엘리베이터도 못 타고 택시도 못탔었다”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했습니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했다니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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