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하려고 중국에서
돈 모아 저작권 구매한
걸그룹 피에스타 31일 컴백
여자 아이돌 그룹 피에스타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습니다.
29일 멤버 차오루의 유튜브 채널에는 ‘피에스타 해체 7년만에 다시 재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멤버들은 과거 활동 에피소드, 근황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줬습니다.
그러다 차오루가 “피에스타가 재결합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재이는 “이 멤버가 다시 모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예지는 “다섯 명이 다 함께하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옐(혜미)는 “얼굴은 볼 수 있지만 앨범을 내거나 연습을 하거나 예전처럼 활동하는 상상이 안됐다 차오루 언니가 잘 모은 것 같다”라고, 린지는 “뮤지컬 하면서 그룹 활동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부러웠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차오루는 “내 꿈은 언젠가 다시 뭉치는 것이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하며 돈을 모았다”라며 “그리고 그 돈으로 피에스타 ‘짠해’ 저작권을 구매했다”라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차오루는 “새로운 노래를 살까 고민도 했지만 좋은 노래 만나기도 쉽지 않고 ‘짠해’라는 곡에 아쉬움이 있으니까 리메이크해서 나오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라며 8월 31일 ‘짠해’ 리메이크 음원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피에스타는 걸드룹의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2012년 데뷔를 했는데요. ‘언프리티 랩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활동을 했지만 2018년 아쉽게 해체 소식을 전했습니다.
피에스타의 ‘짠해’는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명곡인데, 리메이크된다니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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