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의외의 친분 과시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이찬원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9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과거부터 서로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댓글을 다는 등 친분을 보여줬는데요.
오상욱은 첫 싱글 ‘편의점’ 발매를 홍보하는 이찬원의 게시글에 “신곡 들을 준비 완료”라고 남기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역시 “미스터트롯 이찬원 신곡 편의점 노래 쥐깁니다(죽입니다) 장거리 운전할 때 쵝5(최고)”라고 하며 홍보를 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는데요.
두 사람은 TV 조선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이찬원은 “(제가) 오상욱 선수랑 동갑입니다”라고 어필했지만, 오상욱은 “저는 임영웅 팬이다”라고 말해 이찬원을 좌절시킨 적 있습니다.
이후 tvN ‘라켓보이즈’에서 두 사람은 또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이찬원은 “원래 (오상욱과) 사적으로 알고 있다 타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찬원은 사랑니를 뺀 오상욱의 사진에 “아프면 안 돼 자기야”라며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찬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결승전에서 마스터 점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예능부터 경기 해설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며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상욱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는데요. 그는 대한민국 남자 펜싱 최초로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안선수권에서 모두 금메달을 석권하며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두 사람의 우정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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