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폭’ 논란
동문 주우재 1년 후배
“우재는 모범생이었다”
배우 안세하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우재가 소환되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세하의 학교폭력 및 악질 행태를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A 씨는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이었고, 그중에서도 학교의 일진 짱이었다”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안세하는 벽에 깨어진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저의 배를 콕콕 찌르며 위협하고 일진 무리 한 놈과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학폭 논란이 터지자 안세하 소속사 관계자는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안세하 측의 강경 대응 소식에 또 다른 동창들이 폭로 글을 잇달아 제보하며 여론이 그에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의 이름이 안세하의 학폭 뉴스와 폭로에 함께 언급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 출신인 주우재는 1986년 11월생으로, 1986년 1월 빠른 년생인 안세하의 1년 후배로 재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학교 동문들은 “주우재도 이 상황을 잘 알 것”이라며 주우재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문들은 “우재는 모범생이었다”, “지금보다 더 마르고 조용했다”, “어차피 말하기 곤란할 텐데 자꾸 엮지 말아라”라며 안세하 때와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 주우재는 학창 시절 모범적으로 공부만 했던 조용하고 평범한 학생으로 지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과거 대입 당시 500점 만점인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37점을 맞아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에 합격할 정도의 모범생이었죠.
주우재는 대학교 재학 당시에도 고체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과목 모두 A+ 성적으로 상위 5% 안에 들어 성적 장학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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