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결별 이재욱 근황
5주 만에 강제 이별 후
군 입대 앞두고 있어…
에스파 카리나와 결별한 배우 이재욱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밀라노 패션쇼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2월 열애설이 터지자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인기 걸그룹 멤버의 열애 소식에 일부 팬들은 카리나의 소속사 앞으로 트럭을 보내는 ‘트럭 시위’에 나섰으며, SM 주가가 떨어지고, 각종 성희롱까지 시달렸습니다.
이에 카리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자필 편지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부정적인 여론이 나아지지 않자 열애 인정 5주 만에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재욱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스-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는데요.
카리나와의 결별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기에 더욱 시선이 쏠렸습니다.
그런데 이날 무대에 나선 이재욱은 프라이머리의 ‘자니’에 이어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두 곡 모두 헤어진 애인을 그리워하는 전 남자 친구의 시점의 노래로, 일각에서는 이재욱의 선곡에 대해 전 연인 카리나를 떠올리며 부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은 “이재욱 상남자구나 대단하다”, “찐사랑 같은데 그냥 만나서 진짜 쭉 갔으면 좋겠다”, “이 감정을 담은 커버를 누가 뛰어넘을 거야”, “선곡… 나까지 울겠어”, “세상이 억까해서 세젤예 전여친과 이별하고 군입대 앞두고 부르는 노래를 어떻게 이겨”, “드라마 한 편 뚝딱”, “군대 가기 전 뭔가 용기를 낸 듯한 느낌”, “박재정 자작곡이 아니라 거의 이재욱 자작곡이네”라고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이재욱은 이 곡을 선택한 이유로 ‘군입대’를 꼽았습니다.
이재욱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는 지코의 질문에 “사실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다”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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