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억대인데
전세 산다는 가수
화사, ‘O’로 컴백
가수 화사가 억 대 저작권료에도 전세살이를 한다고 밝혀 충격을 줬습니다.
화사는 웹예능 ‘아침먹고가2’에서 ‘나 혼자 산다’ 이후 6년 만에 집을 공개했는데요.
침실에 침대 말고는 아무 것도 놓여있지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사는 “(뭐가 많으니까) 너무 답답하더라. 이사 올 때 다짐한 게 ‘그냥 아무것도 안 들여놓고 싶다’였다. 비우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와 대비되게 옷장에는 옷들과 액새서리로 꽉 차 있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장성규는 집을 구경하다 “5성급 호텔 같다”, “구조가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하다 “여기 너무 비싸더라. 매매가 50억 하더라”라고 화사가 사는 집의 시세를 언급했는데요.
이에 화사는 “자가는 아니다”라며 “여태 계속 전세로만 (이사를) 다녔다. 그런데 주변에서 건물 사라고 하더라. 철없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저는 제가 지금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또 화사는 평소에 촉이 좋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장성규가 “그러면 일할 때도 좋겠다. ‘멍청이’랑 ‘마리아’ 직접 만든 곡 아니냐”라고 묻자 화사는 “‘이 곡 빨리 공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장성규가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오냐고 묻자 “그렇다. 근데 저는 일부러 돈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잘 안 본다. 너무 신경 쓰일까봐”라고 답했습니다.
화사는 가장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왔을 때 억 대였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화사는 19일 1년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O(오)’로 컴백했는데요. ‘O’에는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자는 화사의 태도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억 대 저작권에도 전세살이를 하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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