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댄스동아리
하정우가 만들고
정경호와 한 권율
배우 권율이 대학 시절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권율은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예술대학교 체육대회 때였는데, 저희 과가 예술대학교 내 경쟁에서 계속 패배를 하고 있었다”라며 “지면 집합을 해야 되니까 그게 싫어서 끼가 있는 사람들을 모았다. 거기에 경호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호가 당시에 인기 있던 HOT, 젝스키스, GOD 등의 CD를 갖고 와서 립싱크 댄스를 하자고 제안했다”라며 “젝스키스의 로드파이터에 맞춰 무대를 했는데 본 예술대 행사보다 ‘십자수’ 무대가 더 인기가 많았다”라고 털어놨는데요.
권율은 “당시에 저희를 전체적으로 감독해주셨던 분이 하정우 선배님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하정우는 학과 회장이었는데 축제 때마다 연극영화과의 장기자랑 성적이 저조하자 권율과 회의를 해 ‘중앙대 십자수 립싱크 댄스팀’을 결성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권율은 2001년 연극 ‘카르멘’으로 데뷔했는데요. 2012년 소속사를 옮긴 후 본명인 권세인에서 권율로 개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권율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안방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대왕 세종’, ‘사랑하길 잘했어’, ‘보통의 연애’, ‘우와한 녀’, ‘식샤를 합시다 2’, ‘한번 더 해피엔딩’, ‘보이스 2, 3, 4’, ‘멘탈코치 제갈길’, ‘놀아주는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는데요.
권율은 15일 첫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서 김석훈과 절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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