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한테 소리지르고
반성문 썼다는
배우 정상훈
배우 정상훈이 아들에게 반성문을 쓴 적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정상훈은 둘째 아들이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을 고쳐주려고 소리를 크게 질렀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첫째가 와서 ‘아빠 하지 마요’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상훈은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정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원래 소리를 계속 지르다 보면 이성을 잘 잃게 된다. 그런데 (첫째가 말리니까) 이성을 잡아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상훈은 ‘아, 내가 얘한테 이렇게까지 소리 지를 이유가 없는데’라고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정상훈은 밖에 나가 한참 동안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진짜 고쳐야겠다. 애가 습관을 고치는 게 아닐 내가 고쳐야 되겠다’라고 결심했다는데요.
그는 다음날 둘째 아들에게 반성문을 썼다고 합니다. 반성문의 내용은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 아빠라는 자격마으로 너에게 소리 지른 거, 그건 잘못된 거다’였다고 하는데요.
정상훈의 아들은 반성이 담긴 편지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안 좋은 습관까지도 고쳤다고 합니다.
한편, 정상훈은 최근 3개월간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무대를 함께했는데요. 그는 극의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제거 대상으로 생각하는 ‘다이스퀴스’역으로 열연했습니다. 정상훈이 분한 ‘다이스퀴스’는 오는 11월 김해를 시작으로 구미, 여수, 군산, 부산 등 지방 공연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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