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오디션 4번 본
배우 윤박
배우 윤박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오디션만 4번 봤다고 합니다.
과거 윤박은 한 라디오에서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출연 과정을 설명했는데요.
윤박은 “오디션만 4번을 봤다. 같은 역할이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아마 감독님께서 (제가) 많이 못 미더우셨을 거다. 당시 저는 아무것도 없는 신인이었고, 역할도 비중이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대본리딩에서 지적받으면 바로 고쳤다고 하는데요.
윤박은 “실제 내 입에서 나오는 거랑 보면서 읽는 거랑은 또 다르다. 현장에서 부딪히는 게 조금 더 나은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씨 집안의 둘째이자 장남인 차강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차강재’는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위암 전문의로, 윤박은 이 작품으로 ‘국민 장남’ 호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박은 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는데요. 이어 2013년 ‘굿닥터’에서 악역 우일규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윤박은 1년 후 ‘가족끼리 왜 이래’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청춘시대’, ‘참치와 돌고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상청 사람들’, ‘닥터슬럼프’ 등에서 얼굴을 비췄습니다.
윤박은 최근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소진과의 케미로 주인공 커플보다 더 사랑받는 서브 커플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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