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우승 양지은
드라마 같은 우승 스토리
상금·상품의 실체 발언 눈길
‘미스트롯2’ 우승의 왕관을 쓰게 된 양지은의 인생사가 화제인데요~
양지은은 지난 2010년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를 위해 왼쪽 신장을 기증했고, 이후 제주 출신 1호 흥보가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기증 이후 수술의 후유증으로 배에 힘이 안 들어가면서 슬럼프를 겪게 됐다는데요~
그런 상태에서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판소리와 멀어졌다고 합니다.
둘째 아이를 낳은 뒤 몸조리를 하고 있을 때 ‘내일은 미스트롯1’ 방송을 시청하게 됐고, ‘마미부’로 참가한 출연자들을 보며 참가 결심을 하게 됩니다.
특히 본인 때문에 딸이 꿈을 포기한 것 같다고 느꼈던 양지은의 아버지가 ‘딸이 TV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적극 추천했다고 합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빙빙빙’, ‘범 내려온다’ 등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실력을 보여줬지만 준결승전을 앞두고 탈락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출연자 중 한 명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를 했고, 마스터들은 회의를 거쳐 양지은을 추가 합격자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국 어렵게 다시 합류하게 된 양지은은 준결승전에서 태진아의 ‘사모곡’을 부르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그야말로 기적처럼 최종적으로 ‘미스트롯2’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후 양지은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미스트롯2’ 우승 상금, 상품 등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양지은은 “그때 상금이 1억 5천만 원이었다. 부상으로 자동차, 안마기, 화장품을 받았다”라고 밝혔고, 허영만은 자동차의 종류에 궁금증을 전했습니다.
이에 양지은은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상금은 바로 입금되고 자동차는 기한이 있는 걸로 안다. 아직 안 받았다. 연반인이라 선을 모르겠다. 자꾸 입을 닫게 된다. 자동차가 렌털이더라. 저는 주는 줄 알고 신중하게 면허 없다고 했는데”라며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양지은은 2024년 10월 28일 트롯픽 스포트라이트 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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