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오디션장에서
재떨이 맞을뻔
배우 박하선이 오디션장에서 재떨이를 맞을 뻔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박하선은 ‘직장 내 괴롭힘’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는데요.
그는 “신인 때 괴롭힘 당한 적 있냐”는 질문에 오디션장에서 한 조감독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박하선은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교통 정체를 피해 일찍 나왔다. 여유 있게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뭐가 날아오더라. 피하고 보니 재떨이가 깨져 있었다. 조감독이 ‘왜 늦고 난리야’라고 소리쳤는데 억울하지만 일단 사과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제가 차가 막혔다고 하니까 강남이니까 차가 막히는 거라고 소리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되게 유명한 영화였는데 나와서 울었다. 매니저한테 우리 늦은 거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무슨 일 있냐고 묻더라. 그제야 눈물이 터져 울었는데 그런 적이 너무 많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는데요. 그는 드라마 ‘왕과 나’, ‘강적들’, ‘멈출 수 없어’, ‘동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박하선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랑스러움과 코믹함이 모두 담긴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박하선은 최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이복 여동생과 함께 살게되는 세 자매의 진정한 가족애를 다룬 작품입니다.
박하선은 이 작품에서 네 자매 중 첫째인 ‘사치’ 역에 분한다고 하는데요. 그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초연에 참여 후 “너무 좋은 연극이었던 만큼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도 크다”라고 밝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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