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역대급 위기 맞았다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
응답자 중 42.8%가 이 후보 선택
이재명 예비후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가운데,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대권주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었습니다.
지난 14~15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다음 정치인들 중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한 결과를 17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결과를 보면 이 예비후보가 42.8%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7%의 응답률로 2위에 등극했습니다.
또한 한동훈 예비후보가 9.4%를, 김문수 예비후보가 8.6%를, 이준석 후보가 6.6%의 응답을 받으며 줄을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예비후보 5.9%, 안철수 예비후보 1.6%, 김동연 예비후보 1.2% 응답률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외로 ‘없다’는 1.5%, ‘기타 혹은 잘 모름’은 1.8%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4.5%였으며 최종 1001명이 응답했습니다.
표본은 지난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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