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론조사서 독주
48.5%의 지지율로 1위 등극
차기 대선 적합도 여론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8.5%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3.4%의 응답률로 2위에 등극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각각 10.2%, 9.7%의 지지율로 3위와 4위에 올랐습니다.
뒤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4.4%,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2.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해당 결과를 공개하며 “이 후보는 선거법 위반 사건 판결 불확실성 우려로 지지율이 다소 하락해 50% 선 아래로 내려갔으나 여전히 전체 후보 중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4명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상대로 한 3자 가상 대결에서도 엄청난 지지율을 획득했는데요.
해당 대결에서 그는 쭉 50%대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