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
행인 다친 음주운전
검찰 측, 징역 2년 구형
‘환승연애2’ 출신 김태이의 근황이 충격적인데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1단독 장성진 부장판사는 김태이 외 1명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검찰 측은 김태이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요~
김태이 측은 최종 변론에서 “피고인은 대리기사 호출을 기다리던 중 주차 요원의 요구를 참지 못하고 차량을 옆으로 이동하다 범행을 저질렀다. 조금만 기다리면 됐는데 깊이 후회하고 있고 차량을 지인에게 넘겨 재범 방지를 했고 사고 직후 피해자를 적극 구호한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이 본인도 “선처해 주시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평생 반성하면서 살도록 하겠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태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행인을 치었고,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이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고 정차한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해달라고 요구했다.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태이는 지난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데뷔해 ‘병원선’,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했고, 모델 활동도 이어왔습니다.
지난 2022년,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츤데레’ 스타일의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던 김태이의 잘못에 팬들의 안타까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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