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현숙 판사
충격적인 이혼 사연들
조세호 반응 ‘영화도 못만들어’

정현숙 판사의 놀라운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대구 가정법원 경주지원에서 근무 중인 이혼 소송 전문 정현숙 판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날 정현숙 판사는 “전국 법원에서 이혼 소송은 하루 50건, 협의 이혼은 하루 130건을 진행한다. 사건이 워낙 많다 보니까 10분 단위로 3건을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워낙 많은 이혼 사건을 경험한 정현숙 판사는 믿기 힘든 사연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현숙 판사는 “캠퍼스 커플이고 오랜 기간 사랑했는데 아내가 남성 편력이 있어서 들킬 때마다 사과했고, 남편은 결혼을 고민했다가 아내가 결혼하면 당신만 바라보며 살겠다고 해서 결혼을 했다”라며 한 이혼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아내가 결혼 생활을 잘하고 시부모님, 시동생과도 너무 잘 지내서 시댁에 자주 왕래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던 중 아내의 불륜 현장이 적발됩니다.
정현숙 판사는 “어느 날 시아버지가 방문을 열었는데, 자기 작은아들과 며느리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거다. 그런데 이를 본 시아버지가 ‘빨리 정리해라’ 하고 나왔다더라”라고 전해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아내는 이미 시아버지와도 불륜 관계였던 것.
결국 시아버지, 시동생과 불륜을 저지른 아내는 남편에게도 발각됐고, 아이들도 버리고 가출하기에 이르러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사연을 들은 조세호는 “영화로도 다루기 힘들 것 같다. 대본 쓰기도 힘들 정도다”라며 경악했고, 정현숙 판사는 “대본을 쓰기도 기가 막힌 사건이 가정 법원이 많다”라고 답했습니다.
유재석, 조세호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경악하게 만든 이혼 사건들,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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