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SNS 글 눈길
죽기 전 5개월 전 썼다
힘든 시간 짐작하게 해

배우 김새론의 사망 전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새론이 사망하기 5개월 전인 지난해 9월 8일, 새벽 2시쯤에 SNS에 올린 글과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김새론이 가까운 사람들과 공유했던 SNS 계정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글 속 김새론은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캡쳐해서 올려줘. 나를 살린 사람들이야”라며 도움을 줬던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가장 힘들 때 떠난 사람들아 나한테 받았던 걸 생각해보길. 음주 측정 했는데 0 나왔고 체혈로 높은 결과 나왔지만 전날 일이었고 정전도 된 적 없고 그래도 피해 보상 다 해드렸고”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튼 난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을테다”라는 말로 힘들었던 심정을 대변했습니다.
해당 글이 올라온 당일, 이를 확인한 지인이 급하게 김새론 집을 찾았다고 알려졌습니다.

SBS 연예뉴스 측은 김새론이 언급한 아이돌 그룹 멤버 2명, 가수 친구 1명 등에게 각각 1억 원씩 빌렸던 사실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 2명도 생활고를 겪던 김새론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음주운전 이후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새론은 연기학원, 카페, 꽃집, 술집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면서 생활비를 벌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세상을 떠난 뒤에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故 김새론, 하루빨리 그와 관련된 논란이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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