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 근황
반려견 암으로 세상 떠나
직접 다큐 감독으로 나서

배우 다니엘 헤니의 감동적인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29일, 다니엘 헤니는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다큐멘터리 감독에 도전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 감독으로 나선 바 있습니다.
로스코는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으로 지난 2022년 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 끝에 2024년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바 있습니다.

로스코가 암 진단을 받은 뒤 그를 추억하기 위한 여행을 계획한 다니엘 헤니는 이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더 큰 추억을 갖게 됐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암 진단을 받은 로스코와 함께 미시간에 가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라는 걸 깨닫고, 여행을 1, 2주 남겨 놓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로스코에 대해 “로스코는 정말 특별한 아이였고, 사람들이 이 영상을 통해 로스코를 만나게 될 거라 생각하니 굉장히 자랑스럽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말 놀라운 강아지였다. 제가 그를 도와준 것보다 오히려 로스코가 저를 더 많이 도와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사람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은 빠르게 흘러가니까”라며 영화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23년 일본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해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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