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 CEO
법적 대응 검토 중
“공개 망신에 동의 안 해”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전광판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 논란에 휘말린 미국 IT 기업 CEO 앤디 바이런(Andy Byron)이 콜드플레이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 등 외신은 앤디 바이런 전 아스트로너머 CEO는 콜드플레이 측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앞서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앤디 바이런이 크리스틴 캐벗(Kristin Cabot) CPO와 백허그하는 다정한 장면이 전광판에 비춰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카메라에 잡히자 두 사람은 얼굴을 감싸거나 등을 돌리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고, 앤디 바이런이 기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은 “이 두 사람 좀 보세요”라며 말을 걸었고, 두 사람의 당황한 반응에 “바람피우는 중이거나, 수줍음 많은 커플일지도 모른다”라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또한 “우리가 뭔가 나쁜 짓을 한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해당 장면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수천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밈(meme) 형태로 빠르게 확산됐고, 앤디 바이런은 이틀 만에 CEO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크리스틴 캐벗 또한 휴직에 들어갔으며, 앤디 바이런의 배우자는 소셜 미디어에서 남편의 성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활성화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더욱 짙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런 측은 “공개적인 망신에 동의한 적이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