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손녀, 80일 첫 외출…
이승기, 장인 의혹에 처가와 절연
“위법은 처벌”…피해자에 사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처가와의 관계 단절 선언 후 오랜만에 근황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이엘이는 외출 체질이었어요|80일 아기 첫 외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용식 부부와 이수민·원혁 부부는 생후 82일 된 이엘을 데리고 백화점 나들이에 나섰다.
쇼핑 도중 박수홍·김다예 부부를 만나 인사를 나눈 데 이어, 개그우먼 이성미와도 마주쳤다.
이에 이용식은 “오늘 무슨 연예인 모임이 있었나 보다. 수홍이도 만났고, 또 승기도 봤다”며 웃었고, 이성미는 “여기서 이승기도 만난 거냐. 웬일이냐”며 놀라움을 보였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해 딸을 얻었다.
그러나 장인인 이 모씨가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렀다.
이씨는 2016년 코어비트 유상증자 당시 허위 호재성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우고 수십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대주주였던 견미리는 남편이 유상증자 대금 266억 원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는 2018년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고, 이 시기까지 이승기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악성 댓글과 논란에 맞서 왔다.
하지만 올해 4월, 이씨가 또다시 신재생에너지 업체 등 상장사 2곳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되자 상황은 달라졌다.
이승기는 “그간 가족 간의 신뢰로 결과를 기다려왔지만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충분한 검토 없이 경솔하게 발언한 점을 반성하고, 위법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처가와의 절연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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