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현 소속사 입장 발표
“고소 접수 마쳤다”
성추행 의혹 전면 부인

지난 5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 측이 피해를 주장했던 네티즌에게 고소한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나상현씨밴드의 소속사인 재뉴어리 측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나상현씨밴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허위 사실 유포 등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을 접수 완료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고소 사실을 알렸다.
재뉴어리 측은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모욕적 표현을 게시한 X(구 트위터) 사용자,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사기관을 통해 신원을 파악 중이며,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SNS상의 허위 사실 유포, 모욕적 표현 또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에 의해 제기된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특정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며, 따라서 해당 상황에 의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것 역시 성립될 수 없다”라며 단호하게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의도적으로 옆자리가 여성이라면 취한 척 신체에 손을 댄다는 폭로가 올라왔다.
이에 나상현은 본인 SNS에 “저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의혹을 인정,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나상현씨밴드는 참여가 예정되어 있던 ‘2025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의 공연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내달 2일 재뉴어리 측은 “아티스트는 해당 제보가 공개된 직후,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입장문을 선제적으로 게재한 바 있다”라며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행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의혹 인정에 대한 입장을 번복한 것.

한편 나상현은 지난 2014년 서울대학교 문화 자치 위원회에서 기획한 옴니버스 앨범 ‘늦은 새벽’으로 데뷔했다.
현재 나상현씨밴드는 8월 2일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여름빛 2025’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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