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대응
“제 길을 가도록 하겠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여“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최근 불거진 ‘된장찌개 논란’에 정면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 원장은 지난 24일 오전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는데요.
이날 그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조 원장이) 자숙해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나온 것에 대해 “그런 말씀을 받아 안으면서 제 길을 가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조 원장은 된장찌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과 함께 된장찌개 영상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상 속 된장찌개가 일반 가정식이 아니라, 고급 한우 전문점에서 식사 후 제공되는 후식 메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따라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가 ‘위선적으로 서민 코스프레를 했다’라는 지적을 내놨습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문제는 왜 비싼 소고기를 먹고 된장찌개 사진을 올린 것이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검소하게 된장찌개 먹는 사람으로 ‘서민 코스프레’하면 정치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라고 되물었습니다.
한편 조 원장은 지난 18일 “고기를 좀 먹고 싶었는데 그 안(교도소)에서 먹기 쉽지 않다”라며 “나오는 첫날에 사위가 고깃집을 예약해 많이 사주더라. 사위 돈으로 고기 많이 먹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가족과 밥 먹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걸 가지고 일부 사람들이 ‘고기를 먹은 걸 숨기고 된장찌개를 올렸다’ 얘기하는데, 너무 괴상한 비방이다”라고 말하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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