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방송 중 전처 언급 구설
“이혼 농담” 잇단 발언 논란
재혼 아내에 대한 배려 부족 지적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연이은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현영, 최홍만, 이현이,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현영이 과거 ‘컨츄리꼬꼬’ 무대에 객원 보컬로 섰던 일을 언급하자 탁재훈은 “그건 이혜영 씨가 부른 것 아니냐”라고 말하며 이상민의 전처를 소환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그것 때문이 아니라 원래는 이혜영 씨가 앞부분을 불렀는데 방송 스케줄 때문에 매번 다른 분이 피처링을 했다”라고 해명했으나 계속된 전처 언급은 예의에 어긋났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어 ‘돌싱포맨’이 2021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0회를 맞은 자리에서 이상민은 “300회에 임원희 결혼, 400회에 탁재훈 결혼과 동시에 김준호 이혼, 500회에 내가 이혼, 700회에 탁재훈 임종”이라는 농담을 던져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상민은 이전 방송에서도 혼인신고 당시 “구청에서 이혼신고도 바로 가능하다더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또한 게스트가 자신의 이혼 사유를 밝히던 중 이상민을 향해 “재혼했다고 해서 이혼을 가볍게 여기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그는 “그렇지 않다. 이혼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나는 이혼을 행복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4월 10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이혼을 거론하고, 2005년 결혼 1년 만에 끝난 전처 이혜영과의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태도는 비연예인 아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선을 넘었다”, “재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경솔하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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