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에 가게 맡은 어린 시절
보험금으로 시작한 요리 인생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셰프

셰프 윤남노가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과 함께 요리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윤남노 | “감사한 기억 때문에 나오고 싶었어요” | 박나래 미담, 윤남노 PICK 조미료, 남매 케미, 윤남노 먹팁’이라는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윤남노는 “처음 일한 곳은 일식집이었다. 사실은 요리사가 되고 싶어서 시작한 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됐다”라며 이야기를 열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냉면집을 운영하셨는데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으셨다. 겨울에 제가 대신 가게를 맡았지만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겨우 14살이었던 그는 손님들을 위해 무를 썰고 면을 삶으며 하루하루를 버텼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옆에서 도와주셨는데, 덜 삶은 면을 내놓기도 했다. 그래도 손님들은 우리 집 사정을 아시고 다 먹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하지만 가게는 세 달 만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암 판정으로 받은 보험금으로 요리 학원에 다닐 수 있었다. 그때부터 자격증을 하나씩 준비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요리사의 길에 들어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윤남노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로 참가해 최종 4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고 과거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 4’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흑백요리사’에서 손가락을 물고 뒤돌아보던 장면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서울 성동구에서 레스토랑 ‘디핀’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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