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산모의 눈물 고백
“다정한 말 한마디 원했다”
박수홍, 아내 향한 진심 어린 조언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는 출산을 앞두고 이혼을 선언한 산모가 등장했습니다.
박수홍은 먼저 산모가 서핑하는 영상을 보며 “너무 잘 타신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는데요.
임신 39주 차에도 보드를 타는 모습에 장서희 역시 “외국 분이신 줄 알았다. 운동해도 괜찮으시냐”라며 감탄했죠.
하지만 이어진 대화는 무겁게 흘러갔습니다.
박수홍이 남편의 근황을 묻자 산모는 “많은 난항을 겪고 있다. 두 아이를 혼자 키울 생각이다”라며 이혼 의사를 전했는데요.
그녀는 “만난 지 얼마 안 돼 임신을 하게 됐지만 결혼에는 부정적이었다. 혼자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남편은 가정을 꾸리자는 입장이었다”며 갈등의 시작을 털어놨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성격이 강해 연애 시절부터 다툼이 잦았다고도 전했죠.
결국 많은 논의 끝에 결혼은 했지만 현실의 어려움은 계속됐습니다.
산모는 “남편이 아침 9시에 나가 새벽 2시에 들어온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한다”며 “경제적 자유도 좋지만 지금 이 순간 함께 해주길 바랐다. 그게 안 되니 매일 전쟁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돈도 육아도 바라지 않았다. 다만 다정한 말 한마디와 행동을 원했는데 그것조차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박수홍은 남편을 향해 “아이보다 먼저 아내가 왜 울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도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내 아내가 전 국민에게 마녀사냥을 당할 때 가장 죽고 싶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믿었다가 모든 사람에게 비난받으니 버티기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어 “아내가 혼자 육아하면 너무 힘들다. 차에서 잠깐이라도 휴대폰을 볼 시간에 집에 올라가 아내를 살펴야 한다. 눈물을 진짜로 봐야 한다”라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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