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보스, 완벽주의 사장님
직원들과의 솔직한 현실 토로
190억 빚에도 멈추지 않은 이유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예고편에서는 임채무가 오는 19일 방송에서 배우가 아닌 놀이동산 ‘두리랜드의 보스’로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그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사장, 회장, 보스다”라며 “나는 그런 위치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평가는 사뭇 달랐습니다.
직원들은 “잔소리 폭격기다”, “1분 1초도 기다리지 못한다”, “결벽증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제히 불만들을 폭로했는데요.
이에 임채무는 “진짜 엉망이다”라며 직원들의 일 처리에 불만을 드러냈고 “잠시만 내가 안 보면 이렇게 된다”고 말하며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임채무는 지난 방송에서 두리랜드 운영의 현실을 솔직히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는 “두리랜드는 1990년에 개장했고 부지는 약 1만 6700평 정도 된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현재 빚이 190억 원 정도 되고, 하루 매출이 16만 원에서 32만 원 정도다”라며 어려운 경영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임채무는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처분해 아이들을 위한 두리랜드를 세웠지만 시간이 지나며 빚이 불어나 190억 원에 이르렀다고 전했죠.
그럼에도 그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 투자해 운영하는 놀이공원은 두리랜드가 유일하다”며 “아이들이 웃으며 달려올 때마다 힘들어도 포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리랜드’는 2017년에는 미세먼지와 리모델링 문제로 잠시 문을 닫았다가 3년 뒤 재개장했는데요.
돈보다 아이들의 웃음을 선택한 그의 진심이 이번 예고편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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