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새출발 선언
1인 기획사 설립 발표
“삶의 방향과 진정성 담을 것”

배우 오윤아가 1인 기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YA Entertainment) 설립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오윤아는 지난 1일 개인 채널을 통해 “제 새로운 출발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세우게 됐음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는 “어느 순간 저 자신을 더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며 “단순히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를 넘어, 제가 가진 삶의 방향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이자 설레는 시작’이라고 소감을 전한 오윤아는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하며 응원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가 밝힌 YA 엔터테인먼트의 의미는 “배우(You as Actor)와 진정성(Authenticity)”으로, 스스로의 가치관을 담아낸 브랜드의 탄생이기도 합니다.
싱글맘으로서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양육해 온 오윤아는 이번 선택이 “단순한 소속사 설립 이상의 의미”라고 강조하며 삶과 가치관을 담아낼 공간을 직접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07년 결혼한 오윤아는 2015년 이혼,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송민 군을 홀로 양육 중입니다. 아들과의 일상은 유튜브 채널 ‘Oh! 윤아’를 통해 꾸준히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아들과 떠난 미국 여행기를 공개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오늘은 좀 편하게 보내는 날”이라며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즐겼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인이 “미국인들은 민이 같은 아이가 돌아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고 말하자, 오윤아 역시 “미국 사람들은 민이가 돌아다녀도 아무런 말도 안 하고 제재도 안 한다. 그래서 민이가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느낀 분위기에 대해 “미국 발달장애인 아이들이 굉장히 밝더라. (주변에서 아이들에게) ‘하지 마’라고 하는 게 없다”고 말하며 우리 사회와의 차이를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식당에서 민이가 직원에게 다가가자 “누나(직원) 일하시지 않냐. 일을 할 때는 방해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훈육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오윤아는 아들의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장 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발달장애 특수학교 밀알학교 등산 프로그램 참여’ 영상 속에서 오윤아는 “오늘은 제가 밀알학교, 저희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왔다”며 부모와 함께하는 등산 활동에 나섰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등산을 마친 뒤 민이는 “좋았다”고 답했고, 오윤아는 “좋았지? 거봐, 올라오니까 좋다니까. 엄마가 그랬지. 운동하면 엔돌핀이 솟는다니까”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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